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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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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비용보더 더 많이 드는 군사 비용 장 지글러가 말하길 전세계 지출 중에서 군사비가 상당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군사력 향상을 위한 무기 제작할 때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군사력이 막강한 나라들 보면 대게 잘 사는 나라들이다. 그 비용은 복지 비용보다 훨씬 많다. 만약에 빈곤 퇴치 등과 같은 사회 양극화 해소라도 하면 좋을텐데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빈곤이 오히려 커지게 되었다. 이는 경제 불황이 와도 마찬가지였다. 경제 불황 때도 군사 비용은 여전히 많이 쓰기 때문이다. *참고 1) [우리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 5%만 있으면 전세계 빈곤퇴치 끝!​ - 전쟁 없는 세상
한국이 징병제를 도입한 진짜 이유 한국에서는 분단 국가 이유를 들며 징병제가 필요하다고 착각하지만 이들은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들며 모든 남성들을 착취하려고 저런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사실 현재 한국에서 징병제가 시행된 이유는 독재 정권에 의해서 시행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은 자기 이익만을 위해 미군 원조 받겠다며 징병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저임금 강제 징병제가 탄생되었다. 물론 일제 강점기 때도 징병제가 있었지만 그 때는 일본인들만 군대 갔었고 1944년이 되어서야 조선인들도 징병되었다.(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징병제가 추진되다가 1945년 패전 이후에 모병제로 전환되었다.) 그래서 분단 국가 운운해봤자 징병제 추진할 근거가 못되는데 한국에 있는 군대에 높으신 분들은 군사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군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비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설립 초기 베트남 전쟁 때 고엽제 후유증에 걸린 병사에 대해 보상해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런데 정작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병사들은 보상 못받고 골프치고 다닐 정도의 멀쩡한 사람들만 보상 받았다. 게다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어버이연합, 엄마부대와 같은 수구 단체들과 함께 매카시즘 시위를 했다. 즉, 단체의 본래 취지가 변절된 셈이다. 사실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저렇게 된건 바로 박정희 때문인데 왜 독재 정권을 추종하냐? 만약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베트남 전쟁 때 고엽제 후유증에 걸린 병사를 보고 서구의 사회 단체와 함께 반전 운동, 환경 운동, 한국의 징병제 비판, 베트남 전에서 일어난 학살 사죄 요구 등을 외쳤다면 단체가 저렇게 변절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 쓰다 보면 ​ 글의 주제에 라이프 항목에 군대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뭔가 불쾌감이 들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워낙 군부심 부리는 자 때문에 그런가 싶고) 그러나 한국의 ‘생물학적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인데 자랑 거리가 될까? 게다가 군대에서 어떤 보상도 안주는데 말이다. 군대 갖다온 거는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군대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인 짓을 좋게 보는 것이라 좋을 게 못되는데 말이다. 군대는 국가의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거나 인권 유린을 하는데 뭐가 자랑 거리가 되냐? (물론 군대 간 사람에 대해 국가가 어느 보상도 안하는 것도 문제지만 말이다. 즉, 군인들은 국가에 의해 가해자가 된 희생자인 셈)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시리아 전쟁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 범죄와 군사 정권의 만행 보면 군대..
5.18 민주화 운동을 보고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한국 부모들은 자신의 아들에게 군대 가면 사람된다며 남자는 반드시 군대 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5.18 민주화 운동 때 일어난 민간인 학살, 베트남전 때 일어난 베트남인 학살, 위안부, 등에 대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던 게 바로 군인이었다는 거 이승만이 징병제 추진한 이래로 군인들은 독재 정권에게 앞잡이 노릇하고 정치인들한테는 국가 안보 팔이 운운 하며 국가에 대한 희생을 강요 당했다. 그래놓고 베트남전 때 참전한 사람들 중 고엽제 피해자에 대해 보상을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어떠한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고엽제 피해자들이 고엽제 전우회를 만들어 국가는 이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해라고 했지만 그 단체는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완..
전쟁에 대해 반대해야 하는 이유 ​전쟁은 경쟁의 극단화된 행위이다 라는 책에 따르면 경쟁이 극단화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은 커녕 자기 이익만 챙기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겉으로는 경쟁이 성취감 얻기 위한 생존본능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 경쟁은 사회 규범에서 나온 것으로 신경증을 야기하고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전쟁은 그저 기득권층에게 이익 얻기 위한 경쟁이지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다 ​말 안듣는다고 해서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어느정도는 존중해줘야 하는데 폭력을 행사하는 건 토론에 대한 자세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 범죄자에 대해 무조건적 엄벌, 가정폭력 등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다. 이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행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이예다 이야기 ​ ​이예다는 어릴 때 전쟁의 실상, 군대의 폭력성에 대해 알고 평화주의자, 반전주의자가 된 사람이다. 성인이 된 후 징병을 거부하려고 했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인권 침해와 신변 위협을 느낄까 우려되어서 프랑스에서 망명했다. 그는 프랑스에 망명한 후 군대의 폭력성, 한국 군대 내 인권 침해 등에 대해 폭로했다. 현재 그는 징병제 철폐 운동에 관여 하고 있다.
Andrew Stapp 이야기 ​ Andrew Dean Stapp은 베트남전쟁이 일어날 시기인 1960년대에 미국 군인 노조(American Servicemen’s Union)를 만들어 반전운동과 노동운동을 한 사람이다. 그는 반파시즘 운동과 반전운동을 하면서 군대 최저 임금 보장하고 인종차별에 대해 타파해라고 요구했다. 덕분에 베트남 전쟁이 종식되었지만 아쉽게도 군인 노조는 합법화 되지 못했다.(만약에 군대 노조가 합법화됐다면 그는 계속 군대 노도 활동하면서 군대 내 처우 개선해라고 했을 것이다.) 이후 그는 국제 노동자당(World Worker Party)에 입당해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뉴저지의 어느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게 됐다. 2014년 70세에 그는 떠났지만 1960년대 미국 군대 노조가 추구했던 반파시스트 운동,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