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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평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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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주제에 라이프 항목에 군대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뭔가 불쾌감이 들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워낙 군부심 부리는 자 때문에 그런가 싶고)
그러나 한국의 ‘생물학적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인데 자랑 거리가 될까?
게다가 군대에서 어떤 보상도 안주는데 말이다.
군대 갖다온 거는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군대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인 짓을 좋게 보는 것이라 좋을 게 못되는데 말이다.
군대는 국가의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거나 인권 유린을 하는데 뭐가 자랑 거리가 되냐? (물론 군대 간 사람에 대해 국가가 어느 보상도 안하는 것도 문제지만 말이다. 즉, 군인들은 국가에 의해 가해자가 된 희생자인 셈)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시리아 전쟁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 범죄와 군사 정권의 만행 보면 군대가 얼마나 악랄한지 느낄텐데 말이다.
군부심 갖는 자들 보면 진짜, 살인, 파시즘, 인권 탄압의 위험성을 인지 못하나 보다.
민족주의 세뇌 교육의 영향이 커서 더욱 그런듯 싶다.
(여기에는 군대의 악랄함을 인지 못하고 뭔가 공로가 되었다는 식으로 그런 건가 싶고 그렇지만 폭력을 일삼는 군대는 남성성과 거리가 멀다.)
이러니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계속 탄압을 당하고 군대 내 처우 개선이 하나도 없고 국가 보안법이 계속 폐지 안하고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