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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페미니스트 최태섭의 실언에 대해



최태섭은 태안 화력 발전소 사고에 대해 ‘남성성’ 탓으로 돌리자 고인 비하한다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의 발언은 태안 화력 발전소 사고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무리하게 젠더 관념을 꺼낸 실언으로 안티페미니스트들한테 조롱 거리가 됐다.
그 이유는 최태섭 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사고나 사회의 원인에 대해 무리하게 젠더관념을 꺼내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최태섭 같은 사람은 어릴 때 남성한테 학대 받으니 남성을 혐오하게 되면서 래디컬 페미니스트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태섭은 어느 책에서 남성성을 강조해서 그렇다는 내용을 봤다고 했는데 어느 책인지는 몰라도 그의 발언은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발언이었다.
사실 태안 화력 발전소 사고 사망자 같이 부당대우 받고 사망하는 노동자들(예 :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자 등)이 여러명 있었지만 이에 대해 기업은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화력 발전소 부터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 결코 좋은 환경에서 일한다고 볼 수 없다. 이래서 고갈이 되고 환경 오염 시키는 화력 발전소나 석탄 발전소에 대해 대체 에너지 사업이 필요한데 이를 무시하고 있다.)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 남성은 무리한 장시간 노동으로 착취 당하고 여성은 일에 대해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을 보면 노동자에 대해 얼마나 부당대우를 하는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