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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에서 여성 경찰관에 대해 논란이 생긴 이유

[해당 사건에 대한 논란을 다룬 기사​]보고 참고해보면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에서 여경이 허술하게 대응한다고 논란이 많은데 이러한 이유에는 누구 말대로 허술한 여성 경찰 시험도 있지만 업무에 대해 남녀 역할에 대해서 똑같은 기회를 주지 않고 남자는 장시간 노동하고 여자는 그저 남성을 보조하거나 단순 업무 하도록 유도한 잘못된 업무 환경에도 있다.
게다가 경찰 훈련에 대해 여성한테만 허술하게 하는 것도 문제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에 대해 개선은 커녕 여성 경찰한테 안좋은 시선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사실 여성 체력이 무조건 나약한 거 아닌데 경찰은 이를 왜 무시하고 남성에게 무리한 업무를 요구해 나약한 남성 경찰들을 왜 착취하려는가?
한국 여경 훈련과 여경 검증시험이 허술하고 여경 업무가 홍보대사나 보조 업무 하는 것으로 한정된 건 높으신분들이 여성은 항상 나약하고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가부장적 관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남성 경찰은 장시간 노동으로 착취 당한다면 여성 경찰들은 최소한의 노동 기회를 얻지 못해 쩔쩔 매는 것이다.
아무튼 대림동 경찰 폭행 사건에서 나타난 여경 논란은 직장 내에서 성차별적 부당 대우가 만연하다는 증거로 이에 대해서 성별 상관없이 공평하게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경찰 내 성차별 개선에 대해 여성 경찰이 혜택 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엉뚱하게 여성 경찰 탓을 하고 있다.
(이건 노동자에 대해 부당 대우를 하는 건데 말이다.)
여성 경찰이 무능하게 사건을 대처한 건 모두다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높으신 분들 한테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이는 노동자에 대한 부당 대우가 일으킨 병폐로 이 문제를 본 경찰은 반드시 노동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