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정체기를 포함한 학자들은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남성들에게 갑옷이 입혀졌다며 남성의 의무 강요를 통한 남성 억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다 2018년에 탈코르셋 운동의 여파로 남성들 사이에서 탈갑옷 운동이 일어나게 됐다. [참고기사]
탈갑옷운동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남성에 대한 의무를 타파하여 성해방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를 다룬 만화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데 이 만화는 갑옷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을 어떻게 억압하는 지 알 수 있다. [참고]
이는 맨박스 이론과 흡사하며 가부장제로 인한 남성 억압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구하는 탈갑옷 운동은 맨박스를 타파하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운동이 젠더 갈등으로 가서 이 운동의 본질을 변절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고통을 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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