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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방

남성을 혐오하는 페미니스트들은 과연 진정한 페미니스트인가? -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Pseudo feminism에 대해서

페미니즘의 뜻은 여성에게도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받게 함으로써 평등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혐오하는 것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페미니스트라면 여성만의 이익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라면 “남성은 잠재적인 가해자”라고 인식하면 안된다.
(참고로 남성 평화 운동은 성재기와 같이 안티페미니즘을 내세우지 않으니 오해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렇다 :

요즘 페미니스트들은 70년대의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달리 더 이상 “남성 = 가해자, 여성 = 피해자” 등식을 내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호교차성 이론을 받아 들인 후 소수자정의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식으로 협소하게 정의하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맨박스 이론을 수용하여 가부장제는 남성 한테도 고통을 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베티 프리댄


리버럴 페미니스트인 베티 프리댄은 남성을 혐오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전미 여성 기구에서 가입 하지 못하도록 했다.
왜냐하면 페미니즘에 대해 그릇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티 프리댄은 남성을 혐오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나 페미나치에 대해 비판했다.


마사 누스바움


마사 누스바움에 따르면 남성에 대한 혐오는 극우파들이 이슬람 혐오하는 심리와 다름 없다고 한다.(사실 안티 페미니스트들도 남성을 혐오하는 페미나치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그러나 Pseudo feminist들은 남성 혐오와 같은 사회적 소수자의 극우적 행태는 특별한거라고 착각을 갖고 있다.


남성 혐오로 인해 생긴 병폐
남성 혐오로 인해 생긴 병폐가 있다면 메갈리아와 워마드 사례가 있다.
디시에서 남녀와 다투다 래디컬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메갈리아가 생겼는데 이들은 남성을 혐오할 뿐만 아니라 남성 장애인, 남성 노인, 소년, 게이 등을 비하했다.
그러다 성소수자 포용 문제로 인해 메갈리아 내 TIRF와 TERF는 서로 다투기 시작했고 메갈리아 운영자가 TIRF 편들어 주게 되면서 TERF들이 쫓겨나게 되자 이들끼리 워마드를 만들게 되었다.
TERF끼리 만든 워마드는 여성 우월주의를 내세워 남성혐오, 성소수자 혐오를 일삼았다.
그러다 이들은 친박 집회에 참여하고 페미나치 선언 까지 하면서 나치즘을 찬양하다 아예 스스로 페미니즘을 거부하는 지경이 되었다.
그 동안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뭣도 모르고 메갈리아, 워마드를 페미니스트라고 했었는데 워마드의 범죄를 보고 페미니즘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갖게 되자 이제서야 남성 혐오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모든 남성은 기득권층이라는 등식을 내세우고 있다.(상호교차성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아무리 여성이라도 개개인 마다 사회적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