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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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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갑옷 운동 2000년대 초반에 정체기를 포함한 학자들은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남성들에게 갑옷이 입혀졌다며 남성의 의무 강요를 통한 남성 억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다 2018년에 탈코르셋 운동의 여파로 남성들 사이에서 탈갑옷 운동이 일어나게 됐다. [참고기사​] 탈갑옷운동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남성에 대한 의무를 타파하여 성해방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를 다룬 만화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데 이 만화는 갑옷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을 어떻게 억압하는 지 알 수 있다. [​참고​​​​] 이는 맨박스 이론과 흡사하며 가부장제로 인한 남성 억압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구하는 탈갑옷 운동은 맨박스를 타파하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운동이 젠더 갈등으로 가서 이 운동의 본질을 변절시키는 것에..
2019년 미 법원에서 남성만 징병하는 건 위헌이라고 했다. 美법원 "남성만 징병은 위헌…여성도 전투할 수 있어" [참고 기사​] 미국은 1973년 징병제가 폐지된 후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1980년 징병이 다시 필요해진 경우를 대비해 SSS가 재가동되면서 남성만 병역의무를 지게 하니 여성의 병역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왜냐하면 미국인 남성들만 18세 때 SSS에 등록해야 하고 유사시에는 징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이다.(만약에 미국 남성들은 이에 등록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관련 고용이나 학자금 대출에 있어 거부당할 수 있다.) 그러다 2019년에 겨겨우 여성도 전투할 수 있다고 판결 내렸다. 한국에서도 이와 똑같이 여성 징병제에 대해서 창원이나 논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국 정부는 남성의 체력이 여성보다 힘쎄다는 논리를 내세워 성차별을 정당화 했다. 이는 점차..
남성을 혐오하는 페미니스트들은 과연 진정한 페미니스트인가? -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Pseudo feminism에 대해서 페미니즘의 뜻은 여성에게도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받게 함으로써 평등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혐오하는 것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페미니스트라면 여성만의 이익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라면 “남성은 잠재적인 가해자”라고 인식하면 안된다. (참고로 남성 평화 운동은 성재기와 같이 안티페미니즘을 내세우지 않으니 오해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렇다 : 요즘 페미니스트들은 70년대의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달리 더 이상 “남성 = 가해자, 여성 = 피해자” 등식을 내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호교차성 이론을 받아 들인 후 소수자정의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식으로 협소하게 정의하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 가지고 판단..
군사주의와 남성 ​군대에서 나타나는 남성 억압 대한민국에서는 생물학적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대에서 제대한다. 만약에 병역을 거부할 경우 감옥에 가야 한다. 물론 최근에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위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도록 했지만 현역보다 긴 36개월 기간 동안 감옥에서 대체 복무 하도록 해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우가 좋지 못한다.[참고 기사​​] 즉, 아무리 싫어도 남성이 정규 군인으로 징병 되지 못하면 사회에서 대우를 못 받는 셈이다. 한국 이력서에는 군 복무 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기입해야 하는데 만약에 미필, 군면제자거나 대체복무자이면 사회에서 불이익 받고 차별 당한다.[참고 기사 1​​] [참고 기사2​]​​ 그리고 정규 군인으로 징병된 사람들 마저 군대 내에서 부당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