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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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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글 쓰다 보면 ​ 글의 주제에 라이프 항목에 군대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뭔가 불쾌감이 들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워낙 군부심 부리는 자 때문에 그런가 싶고) 그러나 한국의 ‘생물학적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인데 자랑 거리가 될까? 게다가 군대에서 어떤 보상도 안주는데 말이다. 군대 갖다온 거는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군대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인 짓을 좋게 보는 것이라 좋을 게 못되는데 말이다. 군대는 국가의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거나 인권 유린을 하는데 뭐가 자랑 거리가 되냐? (물론 군대 간 사람에 대해 국가가 어느 보상도 안하는 것도 문제지만 말이다. 즉, 군인들은 국가에 의해 가해자가 된 희생자인 셈)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시리아 전쟁에서 일어나는 반인륜적 범죄와 군사 정권의 만행 보면 군대..
5.18 민주화 운동을 보고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한국 부모들은 자신의 아들에게 군대 가면 사람된다며 남자는 반드시 군대 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5.18 민주화 운동 때 일어난 민간인 학살, 베트남전 때 일어난 베트남인 학살, 위안부, 등에 대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던 게 바로 군인이었다는 거 이승만이 징병제 추진한 이래로 군인들은 독재 정권에게 앞잡이 노릇하고 정치인들한테는 국가 안보 팔이 운운 하며 국가에 대한 희생을 강요 당했다. 그래놓고 베트남전 때 참전한 사람들 중 고엽제 피해자에 대해 보상을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어떠한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고엽제 피해자들이 고엽제 전우회를 만들어 국가는 이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해라고 했지만 그 단체는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완..
전쟁에 대해 반대해야 하는 이유 ​전쟁은 경쟁의 극단화된 행위이다 라는 책에 따르면 경쟁이 극단화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은 커녕 자기 이익만 챙기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겉으로는 경쟁이 성취감 얻기 위한 생존본능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 경쟁은 사회 규범에서 나온 것으로 신경증을 야기하고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전쟁은 그저 기득권층에게 이익 얻기 위한 경쟁이지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다 ​말 안듣는다고 해서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어느정도는 존중해줘야 하는데 폭력을 행사하는 건 토론에 대한 자세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 범죄자에 대해 무조건적 엄벌, 가정폭력 등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다. 이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행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폭력은 남성 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남성성과 무관한 범죄 ​학교에서 남자는 싸우면서 큰다며 학교 폭력에 대해 무관심 하고 남자는 군대가야 사람된다며 남성의 징병제를 정당화 하는데 폭력은 남성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행동이기에 범죄이며 남성적인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폭력은 파시스트가 자기 정당화를 위해 추구하는 반인륜적 범죄이다. 폭력을 이용해 가부장제를 정당화 하는 건 남성적인 행동이 아닌 남성한테 갑옷을 씌우게 하는 남성 억압에 불과하다. ​한국 징병제는 한국 군사정권 이득을 위한 성차별적이고 반인륜적 적폐에 불과하다. 이승만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하고 나서 징병제를 추진한 이후, 한국 남성들은 한국 정부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 아래에서 애국심을 강요 받았다 이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북한 관계 운운하며 남..
이예다 이야기 ​ ​이예다는 어릴 때 전쟁의 실상, 군대의 폭력성에 대해 알고 평화주의자, 반전주의자가 된 사람이다. 성인이 된 후 징병을 거부하려고 했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인권 침해와 신변 위협을 느낄까 우려되어서 프랑스에서 망명했다. 그는 프랑스에 망명한 후 군대의 폭력성, 한국 군대 내 인권 침해 등에 대해 폭로했다. 현재 그는 징병제 철폐 운동에 관여 하고 있다.
Andrew Stapp 이야기 ​ Andrew Dean Stapp은 베트남전쟁이 일어날 시기인 1960년대에 미국 군인 노조(American Servicemen’s Union)를 만들어 반전운동과 노동운동을 한 사람이다. 그는 반파시즘 운동과 반전운동을 하면서 군대 최저 임금 보장하고 인종차별에 대해 타파해라고 요구했다. 덕분에 베트남 전쟁이 종식되었지만 아쉽게도 군인 노조는 합법화 되지 못했다.(만약에 군대 노조가 합법화됐다면 그는 계속 군대 노도 활동하면서 군대 내 처우 개선해라고 했을 것이다.) 이후 그는 국제 노동자당(World Worker Party)에 입당해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뉴저지의 어느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게 됐다. 2014년 70세에 그는 떠났지만 1960년대 미국 군대 노조가 추구했던 반파시스트 운동, 반전..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한국 남성 징병 군인들 ​기득권층 이득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한국 징병 군인들 한국에서 징병제 실시하게 된 계기가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실시 되었다. 그는 미국에 대해 원조 받고 싶어서 징병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전쟁과 박정희 시절 때 베트남전 참전 등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파시즘적 논리로 국가에 대한 희생을 강요했다. 그리고 국방부는 군대를 미화해 군대 내 자행되는 구타, 인권 침해, 부정부패 등을 묵살했다. 그러나 정작 기득권층 사이에서는 병역을 기피하거나 군대에서 불공평한 방식으로 특혜 받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군대 가라며 남성의 의무를 강요해 남성을 억압한다. 만약에 이에 대해 반기를 들면 통일이나 휴전 상태임을 언급해 자기 정당화만 할 뿐이다. 현재 국제 상황을 모르고 북한 ..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사회에서 매장 시키는 나라 ​​현역 군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남성들은 좋든 싫든 무조건 군대에 징집된다. 만약에 이를 어기면 감옥 가게 된다. 최근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서 대체 복무를 허용하게 됐지만 현역보다 긴 기간인 36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이전에는 신체적으로 문제 있는 자들만 대체 복무 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감옥에 갔다. 그런데 법을 개정해도 이전과 다름 없이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대우를 제대로 못받고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꼴이 되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인권 단체들은 현역과 동일한 기간대로 해라고 요청 했지만 병무청장은 현역병과의 형평성과 독일 사례 운운하며 병역 기피수단으로 사용되면 안된다는 명분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