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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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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이야기 ​​​​ 데이비드 콕스(David Cox)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대에 입대했다. 그는 쿠바의 관타나모 기지에 해군으로 근무 했다. 그러다 윌리엄 알라바도라는 군인이 군대 내 비리를 폭로하다 동료군인에게 Code Red(한국으로 치면 얼차려 같은 것이다.)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다가 정작 가해자는 처벌 못하고 오히려 데이비드 콕스가 감옥가는 일이 생겼다. 그의 이야기는 이라는 영화나 뮤지컬에 나오면서 알려졌고 군에 재대한 데이비드 콕스는 군대 내 만연한 Code Red 문제에 대해 고발 했다. 비록 그는 알수 없는 죽음을 당했지만 데이비드 콕스의 용감한 태도 덕분에 군대 내부 문제에 대해 알려지고 이에 대한 사회 운동이 일어나는 게 아닐까 싶다. 참고 - Unsolvemysteries wiki..
5.18 민주화 운동을 보고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한국 부모들은 자신의 아들에게 군대 가면 사람된다며 남자는 반드시 군대 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5.18 민주화 운동 때 일어난 민간인 학살, 베트남전 때 일어난 베트남인 학살, 위안부, 등에 대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던 게 바로 군인이었다는 거 이승만이 징병제 추진한 이래로 군인들은 독재 정권에게 앞잡이 노릇하고 정치인들한테는 국가 안보 팔이 운운 하며 국가에 대한 희생을 강요 당했다. 그래놓고 베트남전 때 참전한 사람들 중 고엽제 피해자에 대해 보상을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어떠한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고엽제 피해자들이 고엽제 전우회를 만들어 국가는 이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해라고 했지만 그 단체는 독재 정권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완..
전쟁에 대해 반대해야 하는 이유 ​전쟁은 경쟁의 극단화된 행위이다 라는 책에 따르면 경쟁이 극단화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은 커녕 자기 이익만 챙기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겉으로는 경쟁이 성취감 얻기 위한 생존본능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 경쟁은 사회 규범에서 나온 것으로 신경증을 야기하고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전쟁은 그저 기득권층에게 이익 얻기 위한 경쟁이지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다 ​말 안듣는다고 해서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어느정도는 존중해줘야 하는데 폭력을 행사하는 건 토론에 대한 자세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 범죄자에 대해 무조건적 엄벌, 가정폭력 등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다. 이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행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폭력은 남성 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남성성과 무관한 범죄 ​학교에서 남자는 싸우면서 큰다며 학교 폭력에 대해 무관심 하고 남자는 군대가야 사람된다며 남성의 징병제를 정당화 하는데 폭력은 남성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행동이기에 범죄이며 남성적인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폭력은 파시스트가 자기 정당화를 위해 추구하는 반인륜적 범죄이다. 폭력을 이용해 가부장제를 정당화 하는 건 남성적인 행동이 아닌 남성한테 갑옷을 씌우게 하는 남성 억압에 불과하다. ​한국 징병제는 한국 군사정권 이득을 위한 성차별적이고 반인륜적 적폐에 불과하다. 이승만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하고 나서 징병제를 추진한 이후, 한국 남성들은 한국 정부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 아래에서 애국심을 강요 받았다 이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북한 관계 운운하며 남..
2019년 미 법원에서 남성만 징병하는 건 위헌이라고 했다. 美법원 "남성만 징병은 위헌…여성도 전투할 수 있어" [참고 기사​] 미국은 1973년 징병제가 폐지된 후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1980년 징병이 다시 필요해진 경우를 대비해 SSS가 재가동되면서 남성만 병역의무를 지게 하니 여성의 병역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왜냐하면 미국인 남성들만 18세 때 SSS에 등록해야 하고 유사시에는 징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이다.(만약에 미국 남성들은 이에 등록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관련 고용이나 학자금 대출에 있어 거부당할 수 있다.) 그러다 2019년에 겨겨우 여성도 전투할 수 있다고 판결 내렸다. 한국에서도 이와 똑같이 여성 징병제에 대해서 창원이나 논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국 정부는 남성의 체력이 여성보다 힘쎄다는 논리를 내세워 성차별을 정당화 했다. 이는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