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인권 침해 고발

여초 사이트 사이에서 남성 군인 혜택 보고 까는 것에 대해서

G. B. 2019. 9. 12. 15:21

여초 사이트들은 남성 군인들이 혜택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데 그렇다면 여성 군인들이 혜택 받는 것은 뭐라고 해야 할까?
이는 한국 페미니스트도 마찬가지인데 이들도 군대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비판 했지만 그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남성중심지배체제’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국방부에서 홍보하는 군인 혜택의 내면을 보면 국방부의 이미지 세탁 수단에 있다.
왜냐하면 국방부는 자신들이 저지른 군대 내 성범죄, 마이너리티 차별, 부당대우 등의 문제를 은폐하려고 저런 것이다.
정작 군대 내 인권 문제 개선을 하지 않으면서 군대 내 대우 향상됐다며 이미지 메이킹 하는 건 위선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깨닫지 못한 건 한국 사회가 워낙 젠더이분법적이라서 저렇다.
그래서 서로의 문제를 모르고 남탓 하고 감정 싸움이나 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젠더 갈등의 원인은 기득권층들이 조장한 것이다.)
여담이지만 한국 군대 내 높으신분들이 군대에 관해 유능한 자가 아니라고 한다.
이들은 그저 서울로 상경하려고 군인이 된자라고 하는데 이러니 이들이 군대에 관한 지식이 없이 무능하게 행동하는 건가 싶다.

*참고
1) “짬밥 좋다 해야지, 교도소밥 나쁘다고?” 혹 붙인 국방부 해명​​ -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