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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해 반대해야 하는 이유 ​전쟁은 경쟁의 극단화된 행위이다 라는 책에 따르면 경쟁이 극단화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은 커녕 자기 이익만 챙기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겉으로는 경쟁이 성취감 얻기 위한 생존본능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 경쟁은 사회 규범에서 나온 것으로 신경증을 야기하고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전쟁은 그저 기득권층에게 이익 얻기 위한 경쟁이지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다 ​말 안듣는다고 해서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어느정도는 존중해줘야 하는데 폭력을 행사하는 건 토론에 대한 자세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 범죄자에 대해 무조건적 엄벌, 가정폭력 등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다. 이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행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제모에 관해서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사회에서 여성에게만 겨털 제모를 강요한다며 이를 여성 억압이라고 비판을 한다. 물론 이에 대해 남성 평화 운동도 이를 이해하지만 남성 수염에 대한 복잡한 사회적 시선과 몇몇 남성들의 체모 제모 사례에 대해 배제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여성들의 제모와 같이 사람들의 털에 대한 태도는 사회적 미적 관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미적 관념은 시대에 따라 사회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달라진다. 아무튼 제모 문화를 보고 시대에 따라 사람들이 어떻게 털을 인식했는지 생각을 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억압에 대해 탐구했다.​ ​제모 문화의 기원 제모는 이미 선사 시대 때 제모도구가 발견될 정도로 생각보다 오래된 관습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남녀 모두가 왁스를 이용해 털을 뽑았고 ..
남성 평화 운동이 상호교차성 이론을 지지하는 이유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은 무조건 기득권층으로 보며 모든 사회가 남성 중심적이라고 보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차별의 원인에는 젠더 권력에 있다고 보기도 한다. ​ 십사일반 책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풍자화 까지 그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사회 문제가 일어난 근본적 원인을 생각하지 못하고 메이저리티와 마이너리티에 대해 메이저리티는 무조건 남성, 마이너리티는 여성이라고 단정 짓는 범주화 사고가 있다.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가 가해자가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모두가 피해자가 아닌데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사람들을 개개인별로 판단하지 않고 여성 피해자만 부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여성이라도 장애인, 소수민족, 사회적 지위 등이 결합되어 그 여성에 어떤지에 대해 개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들..
폭력은 남성 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남성성과 무관한 범죄 ​학교에서 남자는 싸우면서 큰다며 학교 폭력에 대해 무관심 하고 남자는 군대가야 사람된다며 남성의 징병제를 정당화 하는데 폭력은 남성다운 행동이 아니다. 폭력은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행동이기에 범죄이며 남성적인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폭력은 파시스트가 자기 정당화를 위해 추구하는 반인륜적 범죄이다. 폭력을 이용해 가부장제를 정당화 하는 건 남성적인 행동이 아닌 남성한테 갑옷을 씌우게 하는 남성 억압에 불과하다. ​한국 징병제는 한국 군사정권 이득을 위한 성차별적이고 반인륜적 적폐에 불과하다. 이승만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하고 나서 징병제를 추진한 이후, 한국 남성들은 한국 정부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 아래에서 애국심을 강요 받았다 이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북한 관계 운운하며 남..
탈갑옷 운동 2000년대 초반에 정체기를 포함한 학자들은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남성들에게 갑옷이 입혀졌다며 남성의 의무 강요를 통한 남성 억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다 2018년에 탈코르셋 운동의 여파로 남성들 사이에서 탈갑옷 운동이 일어나게 됐다. [참고기사​] 탈갑옷운동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남성에 대한 의무를 타파하여 성해방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를 다룬 만화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데 이 만화는 갑옷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을 어떻게 억압하는 지 알 수 있다. [​참고​​​​] 이는 맨박스 이론과 흡사하며 가부장제로 인한 남성 억압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구하는 탈갑옷 운동은 맨박스를 타파하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운동이 젠더 갈등으로 가서 이 운동의 본질을 변절시키는 것에..
2019년 미 법원에서 남성만 징병하는 건 위헌이라고 했다. 美법원 "남성만 징병은 위헌…여성도 전투할 수 있어" [참고 기사​] 미국은 1973년 징병제가 폐지된 후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1980년 징병이 다시 필요해진 경우를 대비해 SSS가 재가동되면서 남성만 병역의무를 지게 하니 여성의 병역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왜냐하면 미국인 남성들만 18세 때 SSS에 등록해야 하고 유사시에는 징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이다.(만약에 미국 남성들은 이에 등록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관련 고용이나 학자금 대출에 있어 거부당할 수 있다.) 그러다 2019년에 겨겨우 여성도 전투할 수 있다고 판결 내렸다. 한국에서도 이와 똑같이 여성 징병제에 대해서 창원이나 논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국 정부는 남성의 체력이 여성보다 힘쎄다는 논리를 내세워 성차별을 정당화 했다. 이는 점차..
성차별과 남성 역차별의 근본적 원인 ​남성 역차별에 대한 올바른 정의 한국의 우파 포퓰리스트 정치인 하태경은 산이에 대해 공감한다며 남성에게 무리한 데이트 비용 지출하게 하는 건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자신의 안티 페미니즘을 정당화 했다. 그러나 하태경의 생각과 다르게 남성에게 무리한 데이트 비용 지출하는 것, 남성만 병역의무를 지니는 것, 등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나온 것들로 역차별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는 남성 억압과 연관이 있어도 역차별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진짜 역차별 사례는 취업 시장에서 할당제를 이용해 오히려 메이저리티가 부당하게 배제되어 마이너리티가 부정 특혜 받는 것인데 말이다. ​남녀 임금 격차, 유리천장, 남성 역차별의 진짜 원인 누구는 사회에서 유리천장, 남녀 임금격차로 인해 차별 받고 있고 누구는 ..
남성을 혐오하는 페미니스트들은 과연 진정한 페미니스트인가? -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Pseudo feminism에 대해서 페미니즘의 뜻은 여성에게도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받게 함으로써 평등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혐오하는 것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페미니스트라면 여성만의 이익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라면 “남성은 잠재적인 가해자”라고 인식하면 안된다. (참고로 남성 평화 운동은 성재기와 같이 안티페미니즘을 내세우지 않으니 오해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렇다 : 요즘 페미니스트들은 70년대의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달리 더 이상 “남성 = 가해자, 여성 = 피해자” 등식을 내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호교차성 이론을 받아 들인 후 소수자정의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식으로 협소하게 정의하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 가지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