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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인권 침해 고발

정공겜, 면제겜이라는 용어에서 발견되는 공익과 군면제자 혐오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사이에서 던전앤파이터는 정공겜, 메이플스토리는 면제겜이라고 혹평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공익과 군면제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에서 왔다.
한국에서는 제대로 군대에 가지 않으면 인식이 좋지 않으니 사회에서 차별대상이 된다.
그래서 던파 게임은 2017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DPL)에서 참가한 팀에 공익 출신이 있고 정신장애인은 공익으로 근무한다는 이유로 ‘정공겜’이라고 장애인 혐오를 한다면, 메이플스토리는 MTF 성전환자, 정신 장애인, 게이머가 군대에 면제받는다는 이유로 ‘면제겜’이라고 지칭해 트랜스포비아, 에이블리즘, 군면제자 비하 등을 일삼게 되었다.
얼마나 심각하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인터넷 상에서 장애인 비하를 자제해달라고 했을 정도다.(차라리 게임 회사 내부 비리나 문제에 대해 비판이라도 하면 모를까?)
만약에 군면제자, 공익,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그런데 정작 군대 안간 높으신 분들은 이에 대해 개선이 전혀 없다.
즉, 군대 안간 서민들만 당하는 셈이다.
덕택에 군대 내에서 부당대우, 차별 등에 대한 개선이 하나도 없다.


참고
1) "던전앤파이터(던파)하는 애들은 정공"… 장총련, 장애인 비하 발언 삭제 요청​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